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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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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초겨울 서로의 자전거가 부딪쳐 두사람의 숙명적인 사랑은 시작되는..영화 겨울나그네.. 아스라한 추억의 학창시절..카라깃보다 더 순수한 청소년시절..자전거에 그녀을 태우고..영화 클래식 중에서.. 세월을 초월한 할아버지와 소년의 멋진 자전거동행..영화 시네마 천국.. ... 그렇케 자전거는 제마음에  클래시컬한 부분으로 각인되어 자리잡았습니다. 밥벌이가 지겨운 나이가 될때쯤.. 튼실한 자전거 한대사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지요. 광릉수목원그리고.. 낙엽숲지는 미천골(인제에서 태백산맥을 넘어 양양으로 가는 고갯길입니다) 문경 관음리.(흔히 말하는 백두대간의 한 고개길이죠.. 문경에서 충북 충주로 넘어가는 산길입니다.) 그리고 제주 해안도로.. 그리고 이른 봄이 오면 젤먼저 가고 싶었던 동백꽃이 피는 여수 돌산도 향일암 바다.. 대구에서 청도로 넘어가는 팔조령길..특히 가을엔 청도의 감나무가 주저리 주저리 집집마다 열리는 전설같은 풍경이 연출될때면 정말 장관이랍니다. 그외에도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지만,프루스트의 두갈래 길처럼..저는 밥벌이가 되는 길을 가게 되었고 다른 한쪽길을 내내 부러워하면서도 못내가지 못했습니다..   바퀴는 둥글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세상 그 어떤곳도 둥글둥글하게 잘 가는가 봅니다. 오로지 이 인간만이 대지위에서 잘났다며 꼿꼿이 서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철없는 인간은..허리를 숙여야 둥근바퀴처럼 된다는건 꼬부랑노인이 되어서야 알게 되는건지. ... 오늘 지구촌에 또다른 둥그런 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태극전사들..그대들의 최선을 기대합니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그런곳에서 참여할 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가슴벅찬 것일런지요..그 기분 한껏 느끼고 그리고..펼치고 오시길.. 기왕간것..월드컵 우승..꼭 하시길.. 신청합니다..흥분의 밤을 위하여!      

    1
    감성맨(@ledtr)
    2010-06-12 1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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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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