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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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입학력고사 라는 제도가 있던 시절.. 시험전날에 모여서 미리 시험장소를 직접가서 확인해보며 두려움과 긴장으로 하루를 꼬박 샐 수밖에 없던 기억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것입니다. 막연한 두려움.긴장.그리고 이겨내야하는 이제 마지막 남은 하루..라는 묘한 심정으로 잠을 청해봐도 그날밤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 수많은 친구들.부모님을 바라보며 시험장을 들어설때 ..과연 이곳을 다시 나갈땐 웃으며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입장하고, 시험장에 앉아서..막상 시험이 시작되면 아무 생각이 나지않고 그냥 문제에 최선을 다하게 되죠.. 이날을 위해서 중.고 6년을 꼬박바친 세월은 단 하루의 시험으로 어린마음.. 울고 웃게 했던 기억이.. .. 어제밤 태극전사들의 마음또한 그랬을까요? 사나이로 태어나서 축구를 했다면 응당.. 최고의 목표라는 월드컵.. 빽빽한 경기장의 사람들 사이로 입장하면..부부젤라의 엄청난 응원소음소리..심장이 터질듯한 흥분이 온몸을 적시고..이 하루를 위해 그얼마나 피눈물나는 세월을 겪었을까요?.. 특히 이번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의 마음은 분명 남다를것입니다.(기성용.이청용 등..) .. 승패에 너무 부담을 주진 말았으면 합니다 이미 묙표한바는 이루었으니...진짜 즐겁고 신나는 경기가 되게끔만 응원해주자구요. 그래야 젊은 선수들...진정..나는 나를 이기게 되고.. 다음월드컵엔 또다른 박지성같은 캡틴이 나오게 될것입니다. ... ps..토요일 진행코너.. 추억의 책가방.. 다시 지오님께서 진행하시면 어떨까요? 어떤 사정이신지는 잘모르나 참 좋았었는데요..너무 아쉽습니다. 궂이 올드팝이라는 장르가 문제라면.. 경음악이나 영화음악 만으로 하셔두 좋을것 같습니다. 가끔씩은 거친밥에 구수한 된장찌게도 좋구요..사실 또 그래야 그속에서 클래식음악이 더 빛나는것 아닐런지.. 지오님 연륜이 있는 세월이 묻어나는 지오님의 말씀을 듣는게 즐거웠답니다. 멘트없이 걍 음악만 흘러나오니..(클래식은 상관없지만)..왠지 텔레비전 정규방송시간외에 흘러나오는 음악 느낌이랄까요..왠지 허전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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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맨(@ledtr)2010-06-26 1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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