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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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나십니까?? 한여름철..학교를 마치고 언덕배기 길을 내려가면 줄지어 서있는 불량식품 리어카 장수들.. 그중에서 최고의 인기는 뭐니뭐니해도 팥빙수 였지요. 알록달록한 정체모를 신비의 주스가 오색찬란하게 뿌려져 있고 솜사탕같진 않아도 나름 부드러운(?)저질급수의 얼음들이 뽀사져 산더미처럼 쌓인 그 정상위에 덩어리 팥들이 한웅큼씩 있어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요즘같이 외제과일이나 고급스런 재료가 들어있지않아도..눈처럼 부드러운 얼음재질이 아니어도 감히 예전 그추억과 비교가 될런지요?? ^^ 먹고와서는 집에오자마자 설사 복통에 때굴..굴렀던 기억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도 그맛과 그 구식 빙수기계에 갈리던 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엄마몰레 심부름하고 남은돈으로 꼬불쳐서 사먹던 그 알록달록이 팥빙수.. (아마 어머니는 아셨을 것입니다..요넘..맛난거나 사먹거라 하시면서요..후후..) 팔뚝에 근육과 힘줄이 불끈불끈 솟은 털보아저씨가 빙수기계 핸들을 돌리면 눈처럼 흩날리던 그 빙수의 오래된 추억이 그립지 않으신지요?.. 신청합니다. 오래전 그 추억의 길을 따라서~~ PS.. 사진속의 장면(퍼온사진입니다)은 부산 남포동 팥빙수 거리골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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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맨(@ledtr)2010-07-23 1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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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 (L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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