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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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같은 동아리에 클래식 키타를 아주 잘 연주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클래식 키타의 그 맑은 음색이 너무 좋아서 청파 언덕에서 어린이 대공원 근처에 있는 그 친구의 집까지 그 먼 길을 버스를 타고 키타를 배우러 다녔답니다. 그 친구는 나에게 "키타를 치려면 손톱을 길러야하는데, 손톱을 길르면 넌 피아노를 칠 수가 없는데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돼." 피아노 전공의 길을 포기하고 약대를 선택했었지만 여전히 음대 연습실에 몰래 들어 가서 베토벤의 소나타를 연습하곤 했었거든요. 그렇게 시작한 클래식 키타는 기숙사에 불이 나서 키타가 타 버리는 바람에 중단하게 되었답니다. 이 키타는 내가 점심값과 용돈을 모아서 거금을 주고 산 것이었는데......... 그 때 계속 했더라면..... 아쉽긴 해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어요. 그 때 연습했던 슈벨트의 밤과 꿈, 그리고 아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들을 수 있겠지요? 이렇게 오전, 오후로 신청해도 되는지요? ^.^ 꿈을 지휘하고 행복을 조제하는 아미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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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amicho)2010-08-28 15: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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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 (L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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