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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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가을인가요?.. 브람스 듣기의 계절이 온듯 합니다. 예전에 브람스는 다가갈 수 없는 어떤 벽같은 음악이었습니다. 마치 베토벤 후기 현악4중주가..어느정도 인생의 나이을 먹어야... 이해가 되듯.. .. 브람스 자신이 철학자엿던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역시..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어느날 창가에 떨어지는 낙엽하나.. 그리고 퇴근길에 문득 쳐다본.. 저녁황혼이 물든 저 지평선끝을 쳐다보는 느낌..같은 음악이랄까요? ^^ 그냥 bgm으로 편안하게 들을 곡은 아닌듯..한것이. 브람스 곡들의 특징이라 아닐까..합니다. 특히 첼로소나타 2번은 어느 숲속 호숫가에 있는 통나무집 앞 나무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느낌같아 참 좋습니다. 왠지 베토벤 의 전원교향곡 같은 느낌에서 좀더 애잔함이 더해졌다 할까요? ^^ ... 유홍준 교수의 말처럼..사랑하면 보이고 그 보이는것은 예전과 같지 않다 하였습니다. 브람스의 곡들은 애잔한듯하나 그 깊이속에는 뜨거운 열정.분노.후회..다양한 감정이 녹아있는듯 합니다. cd자켓속에 보이는 브람스의 사진은 모두 흰수염을 길게 늘어트리고 점잖을 뺀듯한 모습입니다만..사실 음악을 들어보면 온갖 감정을 깊숙이 묻어두고 고뇌하는 살아온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 뭔가를 이해한다는것은 참 쉬운것이면서도 어려운것 같습니다.뭔소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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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맨(@ledtr)2011-09-05 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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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 (L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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