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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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클래식 공연을 갈때면 특이한 버릇이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의 기호특성상 음식물 반입이 안되는 공연장에 갈때면 주머니속에 커피향 사탕(스카치 캔디.커피맛..이 제품..40-50대 쯤 되면 잘 아시는 사탕이다 ^^ ) 을 넣어갖고 간다. 공연중에 아무도 몰레 입속에 쏘옥넣어 오물거리고 있노라면.. 싸아..하게 퍼지는 커피향에 눈감고 그윽한 바이올린 선율이 흐를때쯤.. 나에겐 이것만큼 행복한 것두 없다.. ... 어제 대구시향 정기연주회가 있었다. 브람스1번. 그리고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클라라 주미강 협연.).곽승 마에스트로 지휘.. .. 아..브람스 1번교향곡 2악장의 달콤함과..그 패기넘치는 4악장의 열정..너무나 멋지지 않은가?.. 역시..가을엔 브람스가 제격이고 반드시 필청해야 한다.. 조금 심각한 얼굴을 하고서 진지한 가을의 문턱에서 브람스를 대하는것게 남자로써 통과의례 같은것 아닐까라고 생각해 본다 ^^ 사무실 한켠방에서 가을스러운 하베스 스피커 음색에 오늘 한껏 취해보렵니다 ^^ ... 오늘 신청은 브람스 4번을 해볼까 합니다. 여러명반 협연중에서 카라얀의 빈필과 협연한 데카출시 연주반..또는 로맨틱한 브루노 발터의 협연반도 좋겠구요..그저저도 없으시면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협연반으로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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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맨(@ledtr)2012-09-15 1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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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브람스 - 교향곡 4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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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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