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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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올해로 열 살이구나 아빠가 많이 벌어서 뭘 해 줄까? -좋은 학원에 다니고 싶어요. 사랑하는 아들아 올해로 스무 살이구나 아빠가 많이 벌어서 뭘 해 줄까?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싶고, 제 차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아들아 올해로 서른 살이구나 결혼자금이 필요하다고 했지? -네, 이왕이면 남들 보기에 빠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아들아 아빠가 좀 힘들지만 뭘 좀 보태줄 게 있겠니? -마침 큰집으로 이사하는데, 소파 좀 사주세요 사랑하는 아들아 아빠가 정년 퇴직을 해서 더 이상 벌이가 없구나 내 이름으로만 된 00이 있어서 70만원 정도는 나오니 밥은 먹고 살겠다. 그러니 걱정마라 -네... 사랑하는 아들아 혹시 여유 돈 있니? 나이가 드니 여기저기 아프구나. 병원비랑 약값이 좀 부담이구나 -아빠는 왜 흔한 보험하나 안 들어서 고생이세요? 저도 애들 학원 보내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젊으실 때 좀 모아 두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형편이 있고....많이 못 드려요 사랑하는 아들은....모릅니다 부모님이 모든 걸 아껴가며 자신을 위해 희생했다는 걸... 이제는 부모님이 아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 차 사주는 부모보다, 노후에 자식들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는 부모이기를 미래의 우리 아이들은 바라고 있다는 것을....... ------------------------------------------------------------------------------------------ 누군가 저에게 보내 준 글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동안 내내 양희은의-사랑, 그 쓸쓸함.....이 생각나는군요~ 클래식이 아니라서 좀 곤란하시죠? 그래도 간간이 '나 가거든'도 나오던데,,,,,,,부탁드려도 될까요? 늘 한결 같은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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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amicho)2013-05-22 12: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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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양희은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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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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